<독일>
1. 독일 총선 결과 발표
- 독일 연방의회 총선거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가 이끄는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28.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20.8%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사회민주당(SPD)은 16.4%로 3위에 머물렀으며, 이는 1887년 이후 최악의 결과입니다. 녹색당은 11.6%, 좌파당은 8.8%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자유민주당(FDP)과 자라 바겐크네히트 연합(BSW)은 5%의 의회 진입 기준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82.5%로, 독일 통일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 2월 23일 연방 총선에서 극우 정당인 AfD(독일을 위한 대안당)가 동부 지역에서 사상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주요 정치 세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작센(Sachsen), 튀링겐(Thüringen),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에서는 AfD가 4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정당이 되었습니다.
2. 징병제 재도입 및 국방비 증액 제안
- 독일의 국방부 장관은 미국으로부터의 의존을 줄이고 국가 안보를 위해 단계적으로 징병제를 부활시키고 현재 17만 9천명의 병력에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3. 뒤셀도르프 공항, 경고 파업
- 쾰른/본 및 뒤셀도르프 공항에서는 하루동안의 경고 파업으로 인해 수 많은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저녁부터 연기가 될 예정입니다. 2월 24일 월요일 오전 3시부터 24시간동안 공항 파업이 예정되었으며 약 3분의 1 가량의 항공편에 지장이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1. 경찰 보디캠 사용
- 오스트리아 전역에서 경찰이 보디캠을 사용합니다. 그들의 행동을 촬영 하기 위함이고, 갈등 완화와 경찰 보호가 목적이며, 이미 시험 운영은 종료되었습니다.
2. 오스트리아 담뱃값 상승
- 2025년 3월부터 오스트리아의 담뱃값이 인상됩니다. 브랜드에 따라 20센트에서 최대 30센트까지 인상이 될 예정입니다.
3. 베스트반홈(Westbahnhof) 기차역에 대한 공격
- 14세 소년이 비엔나의 베스트 반호프 기차역에 대한 공격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칼,IS선전 및 폭탄 제조 계획이 발견되었으며, 이 소년은 2월 10일에 체포가 되었습니다.
4. 독일-오스트리아 보증금 관광 증가
- 많은 독일인들이 더 많은 보증금을 받기 위해 독일이 아닌 오스트리아에서 빈 병을 반납한다고 합니다. 독일은 현재 Pfand(판트) 가격이 8센트인데 비해 오스트리아는 기존 9센트에서 20센트로 인상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 국경에 거주하는 독일인들이 판트를 위해 오스트리아로 보증금 관광을 오는 빈도가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의 양조장 및 병 제조 공장 업자들은 독일의 보증금의 금액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