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 독일 전역 이민법 개정안 반대 시위
- 약 16만 명이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새로운 이민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해당 법안은 난민의 가족 재결합을 제한하고 국경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기독교민주연합(CDU) 대표 프리드리히 메르츠가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지지를 받으며 추진했으나, 독일 연방의회(Bundestag)에서 부결되었습니다.
시위는 함부르크, 뮌헨, 쾰른, 라이프치히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독일 정치가 나치 이후 극우 정당과 협력하는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2. 독일 실업률 상승
- 독일의 실업률이 증가하며 경제 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월 실업자 수가 11,000명 증가하여 총 288만 명을 기록했으며, 계절 조정된 실업률은 6.2%로 올랐습니다. 올해 후반에는 실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며, 이는 10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3. 독일 부동산세 재평가 통지서 발송
-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부동산세 개혁에 따라, 독일 전역의 주택 소유자들이 새로운 세율 평가 통지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2월 말까지 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지만, 함부르크와 본과 같은 일부 도시는 3월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새로운 부동산세는 다음과 같은 요소로 계산됩니다:
부동산 가치(Grundsteuerwert): 재평가된 부동산의 현재 가치입니다.
세율(Steuermesszahl): 연방정부에서 설정한 세율로, 부동산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세율 곱수(Hebesatz):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정하는 비율로,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동산세 = 부동산 가치 × 세율 × 세율 곱수
부동산 소유자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기반으로 자신의 세금 부담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부동산세 통지서를 받으신 후에는 한 달 이내에 이의 제기가 가능하므로, 통지서를 받는 즉시 내용을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4. 독일 각 주 별 인플레이션 차이
- 헤센 주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소폭 상승한 반면, 바이에른 등 나머지 주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
1. 2월 1일부터 새로운 고속도로 비네트 적용
- 2025년의 고속도로 비네트가 필요하며, 이 비네트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유효합니다.
만일 새 비네트가 없이 주행하다 적발된 차량은 "대체 통행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2. 0.5L 유리별 판트 금액 인상
- 2월 2일부터 판트 가격이 9센트에서 20센트로 인상됩니다.
0.5리터 맥주병 뿐만 아니라 나사 캡이 있는 흰색 유리병과 많은 0.33리터짜리 유리병도 포함됩니다.
이미 구매한 병에서도 적용 가능합니다.
3. 음주 금지 구역 설정
- 비엔나의 플로리드스도르프의 프란츠-요나스-플라츠(Fanz-Jonas-Platz)에서는 2월 7일부터 음주 금지령이 적용됩니다.
4. 가구 체인 KIKA/LEINER 전 지점 폐업
- 오스트리아의 대표 가구 체인인 KIKA/LEINER가 전 지점이 폐업됩니다.
전국 약 17개 지점이 폐업되며 1,305명의 직원이 해고됩니다.
모든 미결 주문에 대해서는 수요일까지 수령 완료하여야 합니다.